급변하는 금융경제 정책으로 은행금리가 저렴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하려고 돈을 빌렸는데, 여유돈이 생겨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을 해서 상환하려고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을 통해 혜약금 예측을 하고, 조건에 따른 면제방법을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은 은행에서 빌려준 돈의 이자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때문에 계산기를 돌려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품마다 다른데, 매달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이자에 대한 금액만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여유 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매달 받는 총 급여액에서 이자만 지급하면 돈이 남으므로 원금보장을 받으면서 연복리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전환하여 몇 년안에 큰 목돈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 면제방법
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은 전문 홈페이지에서 상환금액, 잔존면제 기간을 입력하면 각 은행별 수수료율이 적용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공식은 "중도상환원금 * 상환수수료율 * (상환잔여일수 ÷ 상환약정기간)" 입니다. 앞서 계산기로 돌려보신 분들이라면 공식대로 계산법이 적용된 결과를 확인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9,000 만원을 빌리고, 계약서 상에 중도상환수수료에 따른 수수료율이 0.7%가 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렇다면 90,000,000 * 0.7% * (36개월-13개월)/36개월 = 420,000 원 입니다. 돈을 빌린 후 13개월이 경과되었다는 가정하에 계산을 해보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됩니다.
정확한 수수료를 계산 하려면 날짜를 개월 수가 아니라 일 수로 계산을 한다면 정확하게 게산이 될겁니다.
참고로 원금을 갚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거나 열심히 저축을 하여 여유 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상품 계약서의 면제 조건이라든지 수수료율을 자세히 봐야됩니다.
이것은 은행마다 상품마다 상이합니다. 예전에 확인된 자료를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신한:1.5, 우리:1.5, 한국씨티:0~2.0, 하나:1.5, 국민:0.7~1.5, 농협:1.4, 기업:0.5~1.2, 외환:1.5% 은행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집을 담보(주담대)로 하는 경우 약 10년 ~ 15년으로 약정을 하게 됩니다. 만약, 3년 안에 중도상환을 하게 되면 수수료율이 1.5% 적용되고, 18개월이 경과된 시점이라면 수수료의 절반인 0.75%가 적용되게 됩니다.
그리고 중도상환수수료의 면제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돈을 빌린 후 원리금 3년 이상 납부한 경우, 예/적금을 대상으로 빌린 경우
2. 만기 1~3개월 전에 원금전부 상환한 경우(만기 3년 미만 기준)
3. 동일한 은행에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이자만 내는 거치식을 이자와 원금을 함께 내는 비거치식으로 변경되는 경우
위 3가지 조건 외에도 면제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상품마다 다르겠지만 1년 이상 빠짐없이 상환하게 된다면 약정기간 중 추가금리감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이 역시도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끝마치며
지금까지 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과 면제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약정 기간 내에 중도를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런데 면제할 수 있는 경우가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따져서 보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나 청년들은 전세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면제할 수 있는 상품이 존재하니 잘 알아보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